[뷰템] 달아오른 홍조엔? 피부속까지 시원 'APL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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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템] 달아오른 홍조엔? 피부속까지 시원 'APL 아이스크림'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4.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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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K의 'APL아이스크림' 장·단점 분석
소프트 아이스크림, 예민한 피부에 사용하는 '순한크림'
마이티 아이스크림, 일반 피부에 적합... 강한 쿨링효과
쫀득한 제형으로 피부 밀착력·발림성↑, 끈적임 無

날씨가 풀리면서 봄철 자외선 강도가 상당하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도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 시 입과 코 등에서 나오는 높은 습도로 인해 피부 자체에 열감이 더해져 피부에 많은 자극이 갈 수 있다. 

열감은 피부 탄력 저하의 원인 중 하나다. 자외선, 미세먼지, 히터 같은 난방기구, 휴대폰과 PC 등 블루라이트, 조명 발열로 피부 온도는 상승한다. 열감과 함께 붉어진 피부에 온도를 내려줄 수 있는 적절한 화장품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번 <뷰템>에서는 다양한 요인으로 뜨거워진 피부의 온도를 내려줘 진정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DMCK의 'APL 아이스 크림'을 살펴봤다. APL은 Argon Plasma와 IPL의 합성어로 전문적인 레이저 기기관리 후 진정관리를 할 수 있는 크림이다. 레이저 관리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아 붉고 예민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된다. 

◇ 예쁜 '보랏빛' 컬러감에 눈길... 쫀득한 제형으로 피부온도 '뚝' 

사진= 이기륭기자. DMCK의  '마이티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사진= 이기륭기자. DMCK의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마이티 아이스크림'

APL 크림은 '마이티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2종류로 나뉜다. '마이티'는 일반 피부에 적합하고, '소프트'는 순한 크림으로 민감하고 여린 피부에 적합하다.

가장 먼저 두 제품을 개봉하면 보라빛의 컬러감이 눈에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진보랏빛을, 마이티 아이스크림은 연보랏빛을 가졌다. 

두 제품은 쫀득한 겔타입 제형으로 가벼우면서 발림성이 좋았다. 또한 밀착력도 뛰어나 제품을 피부에 얹어도 흐르거나 밀리지 않았다. 특히 아이스크림은 제품을 바르자마자 흡수가 돼 일반적인 크림의 단점인 '끈적임'이 없었다.


APL 아이스크림을 바른 후 끈적임이 없어 종이가 달라붙지 않음. 영상=이기륭 기자. 

시중엔 바르면서 시원한 크림들은 많이 출시됐지만, 쿨링감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은 드물다. APL 아이스크림은 피부에 닿는 순간보다 바르고 나서 훨씬 더 시원하다. 

기자는 마이티 아이스크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두 가지 제품을 다 사용해봤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보다는 마이티 아이스크림이 쿨링감이 오래 유지됐다. 마이티 아이스크림을 사용하고 나서 2~3시간 이상 시원함을 느꼈지만, 소프트 크림은 바른 후 10분정도에 그쳤다. 제품 설명서에 따르면 소프트아이스크림은 피부온도를 -2도, 마이티 아이스크림은 -5도 떨어뜨린다고 한다. 

쿨링감이 피부로 전달되면서 열려있던 모공이 수축되고, 피부의 홍조가 열감으로 가라앉아 피부 속까지 열을 식혀주는 것 같아 시원함이 피부 겉으로 감돌았다. 

◇ 마이티크림, 예민피부 소비자 사용 시 '눈가·입가' 주의

기자는 마이티 아이스크림을 먼저 사용했다. 피부에 도포 후 강한 쿨링감에 깜짝 놀랐다. 기자가 생각한 아이스크림은 냉장고에 넣어둔 마스크팩처럼 차가운 느낌인줄 알았는데, 마이티 크림은 마치 파스를 붙인 것 같은 시원함이 느껴졌다.  


APL 아이스크림의 쫀득한 제형. 영상=이기륭 기자. 

처음 마이티 아이스크림을 바른날은 눈가와 입 주변에 가까이 발라서 '화~한' 느낌이 들었다. 쿨링감이 장시간 유지되는 장점으로 화한 느낌도 오래 지속됐다. 화한 느낌이 지속되기 때문에 얇은 피부인 눈과 입주변은 피해서 도포해야 할 것 같다. 

다음날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발랐을 땐, 전날 바른 마이티 크림의 화한 느낌은 없었다.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마이티 아이스크림보다는 순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APL 아이스크림이 가진 '특허성분'... "열 노화 억제·진정보습 효과"


APL 아이스크림의 발림성 테스트. 영상=이기륭 기자. 

APL 아이스크림은 제품 성분 가운데 3가지의 특허성분이 있다. 피부의 열을 조절해 주는 열노화 억제용 ▲화장료 조성물, 피부 진정과 보습 및 피지 조절하는 ▲생약 혼합 추출물 ▲백미 추출물이다. 

다음으로 5가지 펩타이드 성분도 포함돼있다. 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카퍼트라이펩타이드-1, 아세틸옥타펩타이드-3, 팔미토일헥사펩타이드-1, 엑사펩타이드-9 등이다. 

'펩타이드' 성분은 일반적으로 노화를 늦추는 역할을 한다. 눈에 띄는 개선 효과와 자극 없이 변질되지 않는 특징으로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많이 함유된 성분이다. 

DMCK브랜드는 에스테틱이나 피부과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이었는데, 약5년전부터 온라인은 물론 백화점 면세점 올리브영 롭스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수 있게됐다. 해당 제품은 3만8000원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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