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소상공인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신사업 창업 사관학교' 제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권역별 6개 사관학교에서 과밀업종이 아닌 신사업 분야의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교육, 점포체험, 사업화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청은 업종 내 경쟁심화로 인해 수익성 악화로 창업과 폐업이 반복되는 악순환 구조 극복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수요가 예측되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건강한 ‘소상공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은 중기청이 2015년부터 시작했다. 1기와 2기 졸업생 중 71.7%가 창업에 성공해 월평균 979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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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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