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최대 40Gbps로 운영하던 인터넷 통신량을 최대 80Gbps로 2배 확대 운영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이 온라인 개학과 함께 정규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시행함에 따라 부산교육 인터넷 통신량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연구정보원은 기존 최대 40Gbps로 운영하던 인터넷 통신량을 최대 80Gbps로 2배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 등으로 데이터 통신량 폭증, 인터넷 병목현상 발생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 사태를 틈 탄 사이버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인터넷 방화벽을 현재 4대에서 8대로 확충 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구조도 원격수업에 적합한 인터넷 환경으로 변경하는 등 필요한 대책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류성욱 원장은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할 수 있을 때까지 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정보기반 인프라 제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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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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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