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정보소외계층 돕는 '포디 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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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정보소외계층 돕는 '포디 예금' 출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4.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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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액 0.1% 공익기금으로 출연... 총 3000억원 한도로 진행
사진=농협은행 제공
사진=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대면 전용 'NH포디 예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기획된 이번 상품은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정보소외계층에 노트북·태블릿 등 디지털기기를 지원한다.

총 3,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만기는 1년이다. 100만~1억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가입 특별 우대금리(0.2%), 오픈뱅킹 이체실적(0.3%) 등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최고 연 1.4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오는 7월까지 NH포디 예금을 가입하고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 등록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333명을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1명), 아이패트(2명), LG 미니공기청정기(5명), 클럭 마사지기(15명), 스타벅스 모바일쿠폰(310명) 경품을 제공하는 '착한예금, 착한마음, 착한행운 착착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정한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정보소외계층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기술과 서비스의 혜택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공익적 금융상품을 개발했다"며 "디지털금융이 고객의 생활 속 편리한 경험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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