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聯 배동욱 부회장, 신임 회장선거 단독 입후보
상태바
소상공聯 배동욱 부회장, 신임 회장선거 단독 입후보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4.03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표는 23일 오전 11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
정회원 찬반투표 통해 과반수 찬성 얻으면 회장 당선 확정지어
소상공인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배동욱 부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배동욱 부회장.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배동욱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연합회선관위는 회장 선거를 오는 4월 23일로 공고한 바 있다. 회장 후보자 등록기간은 이달 2일까지 진행했다.

3대 회장의 임기는 전임 최승재 회장의 잔여임기인 2021년 3월까지다. 투표는 4월 23일 오전 11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치러지며, 투표권이 있는 연합회 정회원들의 투표로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단독 입후보의 경우 정회원의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수 찬성을 얻게 되면 회장에 당선되게 된다. 

1961년 생인 배동욱 후보는 현재 한국영상문화시설업중앙회 회장으로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연합회 내에서 인사위원장과 감사 등을 거쳤다. 
 
이번 회장 선거에 공약으로 배 후보는 ▲소상공인연합회 회관 건립 추진 ▲소상공인 정책연구원 설립 ▲소상공인 공제조합 설립 ▲소상공인복지법 관철 및 훈포상 확대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과 의사의 민주적 결정 및 참여·소통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선거 출마의 변'으로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지역별 조직이 한마음으로 단합하는데 앞장서 소상공인연합회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