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벤트 추첨 통해 아이패드·에어팟 프로 경품도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해 고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유튜브 채널의 닉네임을 재미(FUN)와 신한은행(Shinhan Bank)의 합성어인 ‘FUNhan Bank’로 정했다. 예능 방송처럼 즐길 수 있는 금융지식 컨텐츠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현직 예능 PD와 작가의 자문을 받아 각종 컨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주요 컨텐츠로는 다양한 직급의 은행 직원들이 어린이 고객에게 금융용어 등 상식을 알려주는 ‘친한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국 영업점 인근 맛집을 홍보하는 ‘싸대기(싸고 대박 기가 막힌 맛집 탐방)’가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유튜브 개편을 기념해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가 5일까지 진행되고, 페이스북에서도 관련 퀴즈를 푸는 이벤트가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에어팟 프로(2명), 신세계 5만원 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30명)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유튜브 채널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금융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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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일국 기자
kookie@meconomynews.com
소상공·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