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 신속상담 위해 홀짝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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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 신속상담 위해 홀짝제 시행
  • 양일국 기자
  • 승인 2020.04.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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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년도별 2부제 상담과 플랫폼 'BOX'로 신속 대출 가능
사진=시장경제신문DB
사진=시장경제신문DB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초저금리특별대출’의 신속 지원을 위해 상담 홀짝제, 대상여부 확인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상담 홀짝제는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방문일자를 분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자의 출생년도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일, 짝수면 짝수일에 방문하도록 해 대기시간과 혼잡을 줄인다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 BOX를 통해 방문 없이도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비회원이나 기업은행 미거래 고객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 대상으로 확인되면 방문을 하지 않아도 필요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6일부터 보증서 심사·발급·대출을 은행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보증 업무'를 실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행 첫날인 1일 웹사이트 BOX 대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7,700여명에 달한다"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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