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서울시와 '나무사랑 챌린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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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서울시와 '나무사랑 챌린지' 협약 체결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4.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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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여자 수 비례해 수목 조성에 필요한 나무 기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강화
사진=KB국민카드 제공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는 서울시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나무심기 캠페인 후원하는 등 '나무사랑 챌린지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4월 한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다. ESG 경영은 KB금융그룹의 중점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설명된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KB국민카드 측의 설명이다.

KB국민카드는 참여자가 집에서 심은 반려나무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나무사랑챌린지, 랜선나무심기, 삼천만그루나무심기, KB국민카드 등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1인당 나무 1그루를 서울시에 후원한다.

또한 KB국민카드와 서울시가 운영하는 나무사랑 챌린지 이벤트 페이지에 나무 이모티콘을 활용해 댓글로 나무를 심으면 댓글 참여자 10명 당 나무 1그루를 후원한다. 캠페인을 통해 후원 받은 나무는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서울시의 도심 수목 조성 사업에 사용된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실내 공기정화용 반려나무를 직접 길러 아동 보육 시설과 미세먼지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와 서울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참가 가능하다"며 "나무 심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환경 복지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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