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 종사자교육 전면 온라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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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 종사자교육 전면 온라인화 추진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4.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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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 온라인교육 추가 개발, 전 과정 집합·온라인교육 선택 수료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화면.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화면. 사진=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 관련 종사자 집합교육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 확대를 통해 법정교육 수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집합교육이 중단된 상태다.

농협은 2016년부터 보수교육에 한해 실시하던 온라인교육을 지난해 11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 신규자 교육까지 확대했다. 올해 1월에는 온라인 교육비를 무료로 전환했다. 상반기 중 가축거래상인, 축산차량 종사자 신규자 교육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 온라인교육 추가 개발이 완료되면 모든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과정을 신규로 대체 가능하다. 농협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환경 구축으로 대상자들의 불편해소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를 비롯한 업계 종사자가 교육을 받지 못해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일선 축협과 교육운영기관으로 하여금 온라인교육을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정보는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나 일선 축협 교육운영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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