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함께 극복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함께 극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교육부의 3차례 개학 연기에 따른 사상 첫 온라인 개강과 관련해 '부산교육가족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모두가 힘들고 치지지만 모두 함께 지혜를 모으면 코로나19 극복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하며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은 사상 초유의 일로, 처음으로 맞는 새로운 수업방식 때문에 이를 준비하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은 어려움을 겪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온라인 교육활동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온라인(원격) 학교지원팀'을 구성·운영한다"면서 "이 팀은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청 및 산하기관의 온라인(원격) 지원시스템을 총괄하면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오는 12월 3일로 2주 연기되는 등 대학입시 일정도 조정되니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애를 태우고 계실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시교육청은 차질 없는 학습과 진학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시장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영범 기자
journalist2580@meconomynews.com
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