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패션] 유니클로, 마리메꼬 한정판 에디션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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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패션] 유니클로, 마리메꼬 한정판 에디션 출시 外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3.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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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클로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마리메꼬, 한정판 에디션, 내달 10일 출시... 핀란드 여름 담은 강렬한 패턴·컬러 활용

유니클로(UNIQLO)가 핀란드 디자인하우스 '마리메꼬(Marimekko)'와 세 번째 협업을 진행해 다음달 10일 2020 S/S '유니클로 x 마리메꼬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와 마리메꼬의 세 번째 만남인 이번 컬렉션에서는 강렬한 패턴과 컬러를 활용해 핀란드의 여름을 담았다. 지난 시즌 최초로 선보인 키즈와 베이비 제품 라인업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도 여성용뿐만 아니라 키즈, 베이비 제품들도 선보인다.

전 라인업에 걸쳐 기본 패턴에 기반한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엄마와 아이가 함께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용 신상품인 '마리메꼬 T'와 '마리메꼬 튜닉'은 오렌지·블루 등의 경쾌한 컬러와 스트라이프, 물결 등 다양한 패턴으로 활기찬 무드를 표현했다. 키즈용 '마리메꼬 슬리브리스 원피스', '마리메꼬 저지 쇼트 팬츠' 및 베이비용 '마리메꼬 크롭 레깅스'에도 마리메꼬 대표 패턴을 적용했다.

더불어 여름에 어울리는 라피아 디자인의 모자와 토트백 등 액세서리도 출시한다. 스카프로 포인트를 더한 '마리메꼬 UV-CUT 페이퍼 햇', 가벼운 겉옷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마리메꼬 코튼 리넨 스톨' 등이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마리메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마이야 이솔라(Maija Isola)와 안니카 리말라(Annika Rimala)와 함께 모두를 위한 옷을 제공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실천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사진=K2
사진=K2

K2, 친환경 제품군 블루트리 출시... "의류·가방·모자 구성"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군 '블루트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K2 블루트리는 폐페트병이나 폐그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재생소재와 물과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염색 공법인 드라이다이, 물과 토양에 썩어 생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원사 등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군으로 푸른 자연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K2는 블루트리 출시와 함께 '3R(Reduce, Reuse, Recycle)'을 테마로 선정해 올해를 친환경 제품을 강화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K2는 지난해 전체 제품 물량의 3% 수준이었던 친환경 제품을 20% 수준으로 확대한다.

블루트리는 의류 뿐 아니라 가방, 모자 등 용품군까지 구성되었으며 제품에 별도의 택과 함께 판매된다.

이양엽 K2 상품기획부 부장은 "K2는 지난 몇 년간 친환경 의류에 주목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고민을 해왔다"며 "블루트리 라인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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