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n원료] 슈퍼푸드를 보습 화장품에... 영양소 끝판왕 '치아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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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n원료] 슈퍼푸드를 보습 화장품에... 영양소 끝판왕 '치아씨드'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3.3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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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아즈텍인 주식으로 활용... 다양한 미네랄 성분 함유
보습력 좋아 스킨케어 화장품 원료로 사용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고대 아즈텍인들이 주식으로 활용했다는 ‘치아씨드’. 작은 씨앗에 거의 모든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이다.

치아는 일년생 허브로 꽃은 자주색 또는 흰색을 띈다. 가지 끝 부분에서 송이로 자라는 치아는 씨앗 생산을 위해 재배한다. 자신의 무게의 약 6배 물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오메가3와 오메가6, 철분,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2009년 EU에서는 ‘진기한 음식’으로, 미국의 폭스뉴스는 ‘신흥 4대 슈퍼푸드’로 선정하기도 했다. 멕시코와 과테말라 등에서 주로 생산되고, 호주 역시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이다.

주로 식품으로 알려진 치아씨드는 화장품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원료 중 하나이다.

치아씨드 단백다당체는 측정 후 120분이 경과해도 비교군인 히아루론산에 비해 우수한 피부수분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피부 증발량 감소에도 히아루론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피부 수분 손실량을 가진다.

피부 컨디셔닝, 피부 활력 및 생기부여, 피부 진정 효능을 가지고 있어 화장품 업계에서는 토너, 에멀전, 수분크림, 썬크림 등 보습 스킨케어 제품군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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