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언택트 공연 후원... SNS 영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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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언택트 공연 후원... SNS 영상 제공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3.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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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 무상 대관, 대구 지역 후원도 계획

신한카드는 콘서트·연극·연주회를 하는 단체에 공연장을 무상으로 대관해 주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언택트(UnContact) 후원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관객들이 온라인을 통해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무상 대관은 대상은 서울 LG아트센터, FAN스퀘어, 부산 소향씨어터다. 영상 제작과 SNS 채널을 통한 서비스는 신한카드에서 대행한다.

앞서 신한카드는 공연장 세 곳을 스폰서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기획 후원해 왔다. 또한 320만명에 달하는 금융업계 최다 수준 구독자와 유튜브 최대 조회수 1,412만회 기록을 갖고 있는 SNS 채널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지역 미술 시장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작은 미술 전시회’를 영상화해 SNS 채널에 홍보함으로써 작품 판매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자사 사회공헌 플랫폼인 아름인과 연계해 공연 종사자를 후원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회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액수를 신한카드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도 그 중 하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로 접할 기회가 없어진 공연자와 관객들 모두가 이번 신한카드 언택트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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