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n원료] 수족관 장식용 '옥덩굴', 보습·피부재생에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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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n원료] 수족관 장식용 '옥덩굴', 보습·피부재생에 탁월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3.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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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알처럼 생겨 바디포도 혹은 그린캐비어로 불려
칼슘, 다양한 비타민 등 함유해 피부미용에 좋아
사진=코씨드바이오팜
사진=코씨드바이오팜

‘옥덩굴’은 조직이 부드럽고 다육질로 구성돼 있으며, 형태와 색채가 아름다워 수족관 장식용으로 사용돼왔다. 포도알처럼 생겨 해외에서는 바다포도 혹은 그린캐비어로 불린다. 신선한 과일처럼 수분이 많고 견고한 알이 특징이며, 터질 때마다 바다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옥덩굴이 가진 장점은 관상용에 그치지 않는다. 옥덩굴에는 칼슘과 비타민 A, B, D, E, K 등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으며, 오키나와에서는 장수식품으로도 유명하다. 해조류에 주로 함유된 다당류가 함유돼 있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국내에서는 청정해역인 제주도와 완도에서 주로 군락을 이루고 생장한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옥덩굴 추출물’을 보습과 피부재생 기능을 가진 제품 생산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원료사 중에는 ‘옥덩굴 추출물’을 강한 침투력을 가진 ‘자화수’ 형태로 만들어 효과를 극대화하는 곳도 있다. 자화수는 자기에 의해 활성화 된 물로 자기장에 의해 물분자 집단(클러스터)이 작아지면서 배열이 바뀌고, 5~6각형의 특이한 물분자 구조화를 이루는 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화장품들이 정제수를 사용하지만 보다 더 확실한 효능을 전달하기 위해 ‘자화수’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원하고 깨끗한 바다의 청량감을 담고 톡 터지는 다당류를 166배 빠른 수분 전달능력으로 피부 속 수분을 채운다. 또, 검증된 자화수를 사용해 피부 속 영양성분의 안정화와 효과를 지속시킨다.

옥덩굴 추출물은 모든 유형의 피부 적용이 가능하며, 건조하고, 거친 피부 및 밸러스, 청결, 지친 피부세포 재생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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