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장군수협의회, 급여 4개월간 30% 반납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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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장군수협의회, 급여 4개월간 30% 반납 동참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3.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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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시장·군수, 4개월간 급여 반납 동참
송도근 회장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쓰일 것"
경남지역 시·군 마크=사천시
경남지역 시·군 마크=사천시

우한 코로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남시장군수협의회(협회)는 24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경남지역 시장·군수 급여 30%를 4개월 동안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협회장인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날 "정부 장·차관 및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 30%를 4개월 동안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경남 시장·군수도 한마음으로 동참하기로 했다"며 "반납한 급여는 경남 시·군의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 시장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전 시민이 동참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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