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신문지구 55만㎡ 택지 조성 본격화... 2023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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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신문지구 55만㎡ 택지 조성 본격화... 2023년 완공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3.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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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6세대(8009명) 수용 가능한 단독·공동주택 조성
도로, 주차장,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법적기준 초과 설치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 사업 위치도=김해시

경남 김해시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김해시는 내달 3일 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심의를 비롯해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장유신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신문동 일원 55만7000㎡에 2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오는 5월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총 2966세대(8009명) 인구 수용을 위해 단독·공동주택을 조성한다. 도로, 주차장, 공원, 학교, 유수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법적기준 대비 초과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조합은 2013년 3월 신문동 26-8번지 일원의 도시개발지역 지정을 제안했다. 시는 2021년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등 장유지역 인구 증가 요인에 대비, 안정적인 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2017년 7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 

시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 목표인구 수용과 인구증가에 대비해 남부 생활권인 장유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12월 준공한 율하 2 지구 택지개발사업에 이어 신문, 신문 1 등 장유 신문 지역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명품도시 김해로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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