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 임시 휴점 결정... 전국 74개 지점 운영
국내에서 가장 많은 피트니스 센터를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포애니가 정부의 체육시설 운영 중단 강력 권고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9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해 온 스포애니는 창립 17년 만에 보름간 전 지점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
스포애니 김경덕 대표는 “보름간의 휴점으로 매우 큰 손실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포애니 종사자와 회원의 건강 그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라는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며 “전국 최다 지점을 보유한 피트니스센터로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정부의 권고 사항에 최대한 협조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스포애니는 수도권을 비록, 전국에 74개 지점이 운영 중이며 유료 회원 수는 약 15만 명에 종사자가 1400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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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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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