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코로나 피해기업 현장상황 점검 후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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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코로나 피해기업 현장상황 점검 후 특례보증 지원"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3.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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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8개 전 영업점을 방문,
특례보증 규모 확대와 보증지원절차 후속조치
사진=기보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전 임원이 전국 영업점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특례보증 지원실적 제고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인 대구·경북의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하여 담당임원을 대책반장으로 ‘코로나19 피해 비상대책반’을 설치하고, 대책반장이 현장에 상주하며 지역본부장, 영업점장과 함께 신속한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임원 현장점검은 지난 6일 정윤모 이사장이 대구경북지역 8개 전 영업점을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특례보증 규모 확대와 보증지원절차의 획기적인 간소화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기보는 지난달 13일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하여 특례보증을 시행하면서, 효율적인 지원 차원에서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상향, 1.0% 고정보증료를 적용하여 보증료 부담을 경감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보증상담을 인터넷 상담으로 일원화하고 심사기간을 단축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대구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책반을 이끌고 있는 김영춘 이사는 “추경 확보를 계기로 특례보증규모를 확대하고, 획기적인 보증절차 간소화를 통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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