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집단 감염 지역에 도움
자율방역단과 취약 계층에 버거 지원
맥치킨·파이제품 총 4000개 제품 전달
자율방역단과 취약 계층에 버거 지원
맥치킨·파이제품 총 4000개 제품 전달
맥도날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로구에 버거와 파이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 지역 내 방역 관계자들과 어린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맥치킨 버거 2000개, 콘파이·애플파이 등 파이제품 2000개 총 4000개의 제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된 제품은 현장에서 방역 작업 등으로 애쓰고 있는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과 지역아동센터 25개소와 아동생활시설 7개소, 장애인 거주 시설 12개소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아동 및 취약 계층에 전달돼 식사 제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지역 사회 내 집단 감염으로 고생하는 방역 관계자와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맛있는 식사 한 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대구·경북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1955버거 세트 이용권 4200장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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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