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차석용 "작년 사상최대 실적, 올해도 난관 뚫고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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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차석용 "작년 사상최대 실적, 올해도 난관 뚫고 도약"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3.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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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정기주총 개최, 보통주 1만1천원, 우선주 1만1050원 현금배당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매출 7조 6854억원, 영업이익 1조 176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13.9%, 13.2%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사 선임에서는 사외이사에 김재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재선임, 김기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고,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김재욱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11,000원, 우선주 1주당 11,05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2019년은 럭셔리 화장품의 강화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생활용품 및 음료 등 모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는 경기 불확실성이 매우 높지만, 모든 구성원이 어떠한 난관도 뚫고 나간다는 각오를 가지고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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