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대웅제약 주총... "사업 고도화로 글로벌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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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대웅제약 주총... "사업 고도화로 글로벌 사업 확대"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3.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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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2019년 전체 연결매출 1조 3657억원, 전체 연결영업익 1075억원
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대웅과 대웅제약이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은 60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전체 연결매출 1조 3,657억원, 전체 연결영업이익 1,075억원의 실적 등 2019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는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며, “대웅은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그룹의 건실한 성장을 주도해나가도록 노력하고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글로벌사업 영역 확대, 연구부문의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역시 이날 18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별도 기준 1조 52억원, 영업이익은 314억원, 순이익 202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2019년 대웅제약은 세계적 경기침체와 치열해진 업계 경쟁 환경 속에서도 나보타의 글로벌 진입과 사업별 실적 증대를 통해 사상 처음 별도 매출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 시장 진출 본격화와 더불어 신약 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대웅/대웅제약은 엑셀러레이터 활동 등 신규 사업 추가를 위해 정관 변경을 결의하고, 전우방 감사 신규 선임과 이충우 감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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