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가 낮추자... 계약률 0→90%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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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가 낮추자... 계약률 0→90% 급상승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3.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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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규 브랜드 '포레나' 적용하고, 평당 910만원대로 낮춰 재공급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 사진=한화거설
포레나 거제 장평 조감도. 사진=한화거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포레나 거제 장평’이 분양조건 및 금융조건을 변경한 후 계약률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되고 있는 아파트다. 타입 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최근 조합원을 비롯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으로 아파트 브랜드를 ‘꿈에 그린’에서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한화건설은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가를 3.3㎡당 860~960만원대로 낮췄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계약 조건과 브랜드를 바꾸자 한화건설은 계약률이 90%로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이 위치한 장평동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하여 높은 입주수요를 품고 있으며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춰 거제에서 손꼽히는 주거지”라며 “특히 조선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이다”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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