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호텔]롯데호텔제주 페닌슐라, 봄맞이 특별메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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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호텔]롯데호텔제주 페닌슐라, 봄맞이 특별메뉴 外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3.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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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 페닌슐라, 오감만족 봄맞이 특별메뉴 선봬

딱새우장, 봄나물 비빔밥. 사진= 롯데호텔제주
딱새우장, 봄나물 비빔밥. 사진= 롯데호텔제주

롯데호텔제주 양식당 페닌슐라가 봄맞이 특별메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롯데호텔제주의 시그니처 칵테일 '한라티니'는 일년 중 단 2개월만 맛 볼 수 있는 기간 한정 메뉴다. 

2013년 처음 출시된 한라티니는 제주 대표 소주인 한라산과 한라봉 유채꽃에서 추출한 유채꿀이 들어간 칵테일 마티니다. 호텔 자체 브랜드로 출시해 칵테일 이름에 대한 상표권 출원까지 마친 상태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한라티니'는 우선 '인스타그래머블' 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한라봉 껍질을 태운 연기를 스모킹 건으로 흡입해 마법 구슬처럼 생긴 유리병 속에 칵테일과 함께 넣어 한라봉 향이 더욱 깊게 스며들도록 만든다. 그 다음 유리병을 열면 연기가 넘실거리며 제주를 닮은 향긋한 한라봉 향기가 가득 차오른다.

이와 함께 '딱새우장과 봄나물 비빔밥'도 준비했다. 최근 제주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딱새우를 롯데호텔 셰프가 정성껏 만든 특제 소스로 배합한 딱새우장과 봄나물 비빔밥을 한상 차림으로 선보인다.

◇워커힐, 호텔 룸 서비스 포함된 객실 패키지 3종

더글라스 하우스 '연두빛 봄' 패키지 룸서비스 메뉴. 사진= 워커힐호텔
더글라스 하우스 '연두빛 봄' 패키지 룸서비스 메뉴. 사진= 워커힐호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호텔 룸에서 여유롭게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인 룸(In-room)' 다이닝 옵션이 기본 포함된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비스타 워커힐의 '베드 앤 잇 인(Bed & Eat In)' 패키지는 비스타 딜럭스 룸 1박을 기본으로 하며, 다음날 객실로 서빙 받은 조식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 조식은 건강빵 2종,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 베이컨, 소시지에 더해, 프라이, 스크램블, 야채 오믈렛 중 선택 가능한 계란 요리 1종이 제공된다. 또한, 감자, 구운 야채, 구운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을 곁들여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아침식사를 구성했다.

또한 더글라스 하우스는 '연두빛 봄'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룸 서비스가 기본으로 포함된 것이 해당 패키지의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연두빛 봄 Ⅰ' 패키지는 해산물 꼬치 구이와 신선한 그린 샐러드 룸 서비스를, '연두빛 봄 Ⅱ' 패키지는 피자힐 콤비네이션 테이크 아웃 피자를 제공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 3종의 스프링 칵테일 선봬

스프링 칵테일 3종. 사진= 안다스서울 강남
스프링 칵테일 3종. 사진= 안다스서울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이 3종의 '스프링 칵테일'을 호텔 2층 조각보-칵테일바에서 5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조각보 칵테일바의 헤드 바텐더인 잔다르크가 봄을 모티프로 개발한 칵테일로 산뜻한 과실향과 은은한 꽃향기 그리고 쌉싸름한 새순의 맛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잔다르크스픽(Jeanne D’arc’s Pick)'은 이 칵테일을 개발한 조각보의 헤드 바텐더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다. 광범위한 약초와 향료를 사용해 독특한 풍미를 내는 '샤트르뢰즈 리큐르'와 '베네딕틴 DOM 리큐르'에 파인애플 주스와 라임주스를 혼합해 만든 연한 살구색상의 칵테일이다. 상큼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공존하며 식사를 시작하기 전 식전주로 먹기에 좋다. 

또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화요 41'에 '엘더플라워 리큐르'와 로즈마리, 레몬, 라임을 넣어 만든 '봄 피즈(Bom Fizz)' 칵테일을 준비했다. 달콤 청량한 맛에 은은한 꽃향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붉은 빛깔의 '소울 슬로(Soul-Sloe)' 칵테일은 슬로진 리큐르와 살구 리큐르, 라임 주스를 주재료로 만들었으며 잔 주위의 리밍으로 칵테일의 향을 더욱 강하게 즐길 수 있다. 3종의 스프링 칵테일은 오후 6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주문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더 테이스트 나물 디너 세트'

봄 나물 이미지.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봄 나물 이미지. 사진=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가 지역의 특색있는 나물을 활용한 '더 테이스트 나물 디너 세트'를 이달 20일부터 5월 4일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더 테이스트 나물 디너 세트는 키조개 관자 세비체, 두릅튀김, 한우 갈비살 구이 혹은 도미 카다이프 튀김, 영양밥 정식, 쑥 무스 케이크까지 총 다섯 가지 코스로 구성했다. 1인 4만 원 추가 시, 디너 세트와 어울리는 전통주 '강장 백세주' 한 잔과 와인 두 잔이 페어링 된다.

◇인터컨티넨탈, 스위트룸·전용 상영관 포함 패키지 선봬

클럽 앰배서더 스위트 객실 전경. 사진= 인터컨티넨탈 호텔
클럽 앰배서더 스위트 객실 전경. 사진= 인터컨티넨탈 호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최상위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메가박스의 더 부티크 전용 영화관 대관으로 안심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겟어웨이 패키지'를 이달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이빗 겟어웨이 패키지는 한강 뷰가 한 눈에 펼쳐지는 최상위 스위트룸인 클럽 앰배서더 스위트와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 중 선택할 수 있다. 클럽 앰배서더 스위트는 각국의 정상들이 이용했던 객실로 별도의 거실, 응접실, 침실 공간 및 월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욕실로 구성돼 있다.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총 75평 규모로 거실, 응접실, 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유수의 VIP와 아티스트들이 투숙했던 최상위 스위트룸이다.

패키지 고객에게는 프라이빗 라운지를 포함한 총 8석의 VIP전용 상영관인 메가박스 코엑스점 '더 부티크 프라이빗' 대관 혜택을 제공한다. 총 8인이 편안히 누워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용 프리미엄 어메니티와 전담 룸서비스가 제공되는 전용 극장이다. 원하는 영화와 시간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대관 고객 외에 다른 고객은 마주칠 일이 없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프라이빗 영화 감상 외에 모든 혜택은 스위트룸 안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우선 객실로 제공되는 인룸 다이닝은 웨스턴식 또는 오리엔탈식 중 선택해 8인분의 룸서비스 메뉴를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와인 2병과 엑스트라 베드(최대 2개)도 제공된다.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봄맞이 패키지 출시

봄맞이 패키지 이미지. 사진=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봄맞이 패키지 이미지. 사진=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봄맞이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블루밍 스프링 (Blooming Spring)'은 디럭스 객실, 로맨틱 스프링 세트, 모닝 베이글 세트를 제공한다. 객실에서 와인과 플래터로 구성된 로맨틱 스프링 세트를 룸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호텔 내 일리 카페에서 즐기는 모닝 베이글 세트가 제공된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고객을 위한 '홈 스프링 홈 (Home Spring Home)'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조식, 패밀리 디너 세트로 구성됐다. 패밀리 디너세트에는 에그 베이컨 버거, 데리야키 오븐 구이, 키즈 전용 메뉴와 함께 국산 생맥주 2잔과 소프트 드링크 1잔이 포함되어 있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포 해피니스 (4 Happiness)'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내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4인 패키지다. 디럭스 더블과 트윈이 이어져 있는 쿼드러플 객실, 와인 2병, 오라카이 펍 세트를 제공해 보다 풍성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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