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신반포15차 도전장... 단지명 '아크로 하이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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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신반포15차 도전장... 단지명 '아크로 하이드원'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3.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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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아파트 만들겠다"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신반포15차’ 재건축 단지명을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으로 결정하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13일 대림산업은 “아크로 브랜드는 국내 제1의 ‘High-end’ 주거 브랜드로 성장했다. ‘아크로 하이드원(ACRO Hyde One)’은 유일한 아크로 브랜드 타운을 의미하는 ‘The one’ 이 합쳐진 이름이다. 최고의 상품과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하이엔드의 정점을 찍는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평당 1억원 시대를 연 ‘아크로 리버파크’와 인접해있는 ‘아크로 하이드원’을 하나의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유예기간인 2020년 4월까지 ‘아크로 하이드원’의 착공, 분양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신반포15차에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먼저 단지 외부부터 세대 현관까지 이르는 7단계 보안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압도적인 문주 디자인을 위해 ‘그랜드 콜로네이드 게이트’라는 방식을 도입했다.

조경은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코리도이오 바사리아노’에서 영감을 얻은 순환형 회랑과 리조트형 로비정원, 드롭오프 존, 라운지 스테이션 등을 제시했다.

한편, 신반포15차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의 6개동, 641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4월 1일 조합총회를 통해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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