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비타민 섭취... 코로나 예방위해 면역력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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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비타민 섭취... 코로나 예방위해 면역력 키워야"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3.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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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등 필요
비타민 등 영양분 담은 보조제 활용도 고민해야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전세계가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졌다. 국내는 확산세가 다소 약해졌지만, 유럽과 미주 지역은 최근 급속도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일차적으로 확진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고,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1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먼저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다. 수면을 취하는 동안 신체는 체온, 혈압, 호르몬 합성, 면역반응이 달라진다.

숙면을 취할 때 멜라토닌 분비가 최고점에 달하는데, 이는 체내 면역세포에 관여해 면역력에 영향을 준다. 반대로 불규칙한 생활로 생체리듬이 깨지거나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는 경우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좋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과 주 2~3회 30분씩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적당하다.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서 말을 하기에 약간 숨찬 정도가 좋다.

이외에도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간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하며,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면역력과 관련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A, B, C, D, 셀레늄 등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하루 1.5L 내외(하루 7~8잔)로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성분 담은 영양제 섭취도 면역력 강화 도움

그렇지만 바쁜 일상으로 인해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식사시간, 야근 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규칙적인 생활, 고른 영양소 섭취, 운동 등을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런 상황에는 영양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비타민B가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평소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B는 피로회복은 물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대사를 도와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인체 내 면역체계인 T-임파구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감기,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군’ 제품을 고를 때는‘비타민 B군’ 8종이 에너지 대사에 모두 관여하기 때문에 비타민B1부터 B2, B3, B5, B6, B7, B9, B12까지 필수비타민B 8종이 골고루 함유돼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비타민 B1’은 활성형인지 체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B는 체내 활용도가 높고, 피로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고갈되기 쉽기 때문에 1일 최적 섭취량(ODI)을 함유한 고함량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국내 제약사들 중 대웅제약의 ‘임팩타민프리미엄’도 몸에 필요한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필수 비타민B 8종을 모두 함유하고, 여기에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과 함께 아연,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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