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측 "당분간 외국 선수 가족들 한국 방문 어려운점 고려"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지는 점 고려, 구단이 먼저 제안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지는 점 고려, 구단이 먼저 제안
롯데 자이언츠구단 외국인 선수 3인방(댄 스트레일리, 애드리안 샘슨, 딕슨 마차도)이 특별 휴가를 가졌다.
이번 특별휴가는 당분간 외국인 선수 가족들의 한국 방문이 어려워지고, 개막 일정 연기 확정으로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잠시라도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단이 먼저 제안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허문회 감독과 주장 민병헌에게 양해를 구하고 난 뒤 특별 휴가를 받아들였다. 스트레일리는 본인이 자청해 예정된 13일 청백전에 선발 등판하기로 했다.
세 선수는 각자 미국에서 개인훈련 후 오는 24일께 한국으로 들어와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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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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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취재본부에서 부산시와 울산시를 담당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