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가맹점 위해 '상생펀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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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가맹점 위해 '상생펀드' 운영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3.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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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위생용품'·엔제리너스 '로열티100%면제'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 사업 업무협약 체결

롯데지알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상생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롯데리아는 ▲위생용품 지원 ▲방역비용 지원 ▲휴점 매장 대상 물품 대금 입금 연기한다. 또한 엔제리너스도 ▲브랜드 로열티 100% 면제 ▲가맹점 대출 이자 지원을 한다. 미국 오리지널 도넛 크리스피 크림은 ▲가맹점 매출대별 반품 도넛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지알에스는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지알에스는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엔제리너스 가맹점에 산출되는 대출 금리에서 1.75%가 자동 감면되며, 신용도에 따라 최대 3.15%까지 감면 가능하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인 경기 침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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