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유튜브로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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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유튜브로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3.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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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7% 증가한 87필지, 394만㎡ 공급 예정
코로나19 확산 예방위해 온라인 설명회로
사진=시장경제DB
사진=시장경제DB

LH(사장 변창흠)는 11일 10시부터 LH청약센터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했다.

올해 LH가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지난해 83필지(337만㎡) 대비 면적기준 17% 증가한 87필지(394만㎡)다. 이 중 63필지(281만㎡)는 추첨 또는 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24필지(113만㎡)는 사업다각화 및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11필지(64만㎡)는 올해 신규 공모를 추진하며, 13필지(49만㎡)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이미 공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주택개발리츠 등 사업다각화 방식은 LH가 사업주체에 공동주택용지를 매각하고 건설업체는 LH와 공동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시공사로 참여하는 구조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65필지(307만㎡)으로 면적기준 전체 공급물량의 78%의 비중을 차지하며, 지방권은 22필지(87만㎡)으로 전체의 22% 수준이다. 공급필지 세부내역은 유튜브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 및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상기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공개되는 LH 공동주택용지가 건설업체들의 연간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물량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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