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기독교단체, 우한 코로나 구호성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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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기독교단체, 우한 코로나 구호성금 기탁 이어져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3.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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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내 저소득층에 우한코로나 예방물품 구입 지원
창원시기독교연합회가 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창원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허성무 시장과 연합회 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쓰고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창원시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창원시 기독교 종교단체들의 단체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창원시는 창원시기독교연합회가 1000만 원, 경남기독신문, 성산한빛교회가 각각 3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 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관내 저소득층에게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하는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국면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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