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 서비스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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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서비스의 중요성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7.03.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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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의 레빗 교수는 서비스의 비중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별도의 서비스 산업이란 없다. 모든 산업은 서비스 부문이 많은가 적은가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라며 "우리는 모두 서비스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 말대로 서비스업이 아닌 직업을 찾아보기 어려운 세상이다. 모든 고객은 자영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사진=픽사베이.

기본 서비스에만 충실해도 어느 정도 성과가 보장된다. 그래서 서비스 마인드는 자영업자라면 필시 갖춰야 할 덕목인 것이다. 서비스는 크게 4가지 분석할 수 있다.

첫째는 가장 기본이 되는 '정확한 서비스'다. 매장의 영업시간을 칼같이 지키고, 손님의 주문대로 정확하게 제공해야 한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계산해 금액도 책정해야 한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런 기본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발생한다. 이런 과정을 밟지않고 대충 넘어가면 '폐업'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

두 번째로는 ‘청결한 서비스’이다. 멋진 인테리어보다 깨끗한 인테리어가 주는 영향력이 더 크다는 조사 및 연구겨로가가 있다. 장사가 잘 되는 대형 업체를 살펴 보면 위생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친절한 서비스'이다. 이게 말은 쉽고 실천은 어렵다. 그래서 다들 뻔히 알지만 실행에 쉽게 옮기지 못한다. 힘들면 친절이라는 단어 앞에 진심이라는 단어를 붙여보자. 진심을 담은 친절은 고객이 반가워서 "어서 오세요"를 절로 하는 것이다. 진심이 담긴 친절은 고객이 나갈때도 "감사합니다"가 몸에 배서 나오는 것이다.

네 번째는 '직원에 대한 서비스'이다. SNS에서 화제가 된 한 매장 직원 유니폼이 이를 잘 설명한다. 그 유니폼에는 '남의 집 귀한 자식'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직원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직원은 직원이면서 고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고객이 입소문을 퍼뜨리기도 하지만 직원도 그렇게 한다. 직원도 고객처럼 대해야 한다. 가끔 ‘슈퍼갑질(?)’로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는 대기업 임원들을 반면교사 삼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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