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스타필드·스타필드 시티 전 지점...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5일부터 우한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 단계 기간 동안 영업시간 단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스타필드는 고객들의 안전과 입점 매장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단축 운영을 결정했다.
영업시간 단축은 스타필드(하남, 코엑스몰, 고양)와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 전 지점에 해당되며, 기존 10시부터 22시까지에서 11시부터 21시까지로 총 2시간 줄어든다.
스타필드는 영업시간이 단축된 만큼 매장 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입점 매장 운영 지원에 한층 더 집중할 방침이다.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키즈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일부 매장의 운영 시간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책의 일환으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전환 시까지 일정기간 영업시간을 단축해 매장 방역과 운영 지원에 힘쓰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며 "상황을 신중히 지켜보며 추후 입점 매장 지원책 등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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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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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