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맥도날드, TK 소방관·취약계층에 식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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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맥도날드, TK 소방관·취약계층에 식품지원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3.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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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대구 지역에 1억4000만원 상당 구호식품 기부
맥도날드, 대구·경북 소방관 위해 1955버거 4200세트 전달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이 우한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라면, 스낵, 우유 등 총 1억4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기부 물품은 대구광역시장애인단체협의회를 통해 대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감염병에 취약한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제품은 삼양라면, 별뽀빠이바, 제주담은우유 등 취식이 간편한 컵라면과 바 형태의 스낵, 멸균우유 등으로 구성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우한코로나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대구 지역 및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도 우한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소방관에게 버거 4200세트를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 환자 이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방관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소방관 노고에 도움이 되길 바래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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