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 극복 함께"… 메가커피, 전 가맹점에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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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극복 함께"… 메가커피, 전 가맹점에 방역물품 지원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3.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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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맹점 100만원·물품 지원… 대구·경북지역 가맹점 원두 20Kg 추가 지원
사진=메가커피
사진=메가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메가커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하형운 메가커피 대표이사는 “전국 835개 가맹점에 지원금 100만원과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에는 추가로 원두 20㎏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커피 가맹본부는 우한 코로나 사태로 고객수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이러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메가커피는 긴급 비상대책반을 꾸려 각 가맹점의 피해 규모와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 방역 물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우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하형운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은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상생해야 성장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 모델이므로 가맹본부 성장을 위해서도 가맹점 지원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라며 “경영에 다소 부담이 되는 규모이지만 긴급 예산을 편성해 가맹점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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