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소 9개소, 대면접촉 최소화하기 위해 중단 결정
상담소 휴관 시에도 유선상담, 긴급 상담은 지속 추진
상담소 휴관 시에도 유선상담, 긴급 상담은 지속 추진
창원시는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28일 ~ 3월 8일까지 창원시 관내 가정폭력·성폭력· 성매매상담소 9개소가 임시휴관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휴관에 들어간 상담소 9개소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임시 중단한다. 하지만 전화, 인터넷, 문자상담 등 비대면서비스 중심으로 긴급상담을 유지하며 피해자 보호상담을 강화한다.
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휴관기간에도 비대면 서비스(전화, 인터넷, 문자)를 원활이 수행하기 위해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담소별 모니터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해 나갈 것이며, 이용자들의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피해자 생활시설 14개소는 지속 운영 중이며,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나 상담소별 유선전화를 통해 긴급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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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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