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지원나선 더본코리아, 로열티 2개월치 전액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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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지원나선 더본코리아, 로열티 2개월치 전액 감면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2.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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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브랜드 대상 우한 코로나 실질적 대응책 마련
폐기 식자재 비용 지원, 원두·소스 공급가 인하
사진=더본코리아
사진=더본코리아

더본코리아가 우한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위해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더본코리아는 전 브랜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치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커피원두와 정육, 소스 등 주요 식자재에 대한 공급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임시휴업한 매장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짧아 휴점 기간 동안 발생한 폐기 식자재에 대한 비용을 본사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고객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에 대한 홍보 지원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이슈가 마무리되고 안정화 될 때까지 본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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