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퇴직연금 잔액 1兆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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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퇴직연금 잔액 1兆 달성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2.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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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DB형 잔액 3000억 원 돌파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이 퇴직연금 보유 잔액 1조 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초 신규 판매액 1조 원 돌파 이후 2개월 만이다.

특히 OK저축은행 퇴직연금 DB형 잔액은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저축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퇴직연금 DB형의 경우, 근로자가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퇴직연금 DC·IRP형과 달리 기업이 근로자를 대신해 상품을 결정한다.

OK저축은행은 2018년 11월 퇴직연금 상품 출시 이후, 은행·증권·보험사 등 28개 금융사에 퇴직연금 DB형, DC형, IRP형 확정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가입액은 개인 최대 5000만원, 법인 최대 30억 원이다. 금리는 3월 기준 DC·IRP형은 1년에 연 1.9%(세전), DB형은 1년에 연 2.2%(세전)다. 퇴직 등 불가피한 사유로 중도해지 시에도 약정이율을 보장한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퇴직연금상품이 고객의 은퇴,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한 자금인 만큼 합리적인 수익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입자를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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