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000만원 상당 공기청정살균기 200대 긴급 지원
소상공聯 "우한폐렴 사태 조기종식 위해 공동 노력"
소상공聯 "우한폐렴 사태 조기종식 위해 공동 노력"
소상공인연합회가 우한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공기청정살균기 지원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5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Eco5 공기청정 살균기' 제작사 ㈜오앤케이테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오앤케이테크는 우한폐렴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통해 1억20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살균기 200대를 긴급 지원하고, 관련기관 등에도 수 십여대의 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와 관련된 보급 및 홍보에 나서는 등 우한폐렴 사태 조기종식을 위해 공동 노력할 뜻을 협약문에 담았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재난에 처한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위기 극복의 힘을 더한다는 취지” 라며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이번 기증 행사와 같은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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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표 기자
yukp@meconomynews.com
원칙이 곧 지름길. 재계·中企·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