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세계 최고 권위 'GSMA 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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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세계 최고 권위 'GSMA 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영예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2.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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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세계 최고 평가
"ICT 혁신 지속해 사회적 가치 창출 더욱 매진할 것"
사진=SKT
사진=SKT

SK텔레콤이 올해 이동통신 세계최고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Awards)’에서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포함해 3개 부문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GLOMO 어워드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어워드다. 지난 1년간 개발∙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해 시상한다. 

SK텔레콤은 이번 GLOMO 어워드에서 ▲'스마트 플릿(Smart Fleet)'이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 ▲'청각장애 택시기사 운전보조 솔루션'은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 사례 최우수상 ▲장애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행복 코딩스쿨'은 청소년을 위한 모바일 STEAM 활동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스마트 플릿은 차량 이동 상황에서 차량과 주변 환경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교통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상용화한 T맵 V2X 서비스는 전방 급정거, 응급차량 진입 알림 등 고객들의 안전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분석·적용한다. 

청각장애 택시기사 운전보조 솔루션은 SK텔레콤이 청각 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돕는 소셜 벤처 코액터스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 전용 T맵택시 앱을, 코액터스는 청각장애 택시기사와 승객 간 의사소통을 돕는 솔루션인 ‘고요한 택시’를 개발, 운영 중이다.

행복 코딩 스쿨은 SK텔레콤이 전국 특수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 100여개, 1000여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알버트 로봇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기초 교육을 받는 기초과정과 개인 및 팀단위의 코딩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권위의 어워드에서 다관왕에 오름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통신사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대표 ICT 기업 간 초협력을 바탕으로 ICT 혁신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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