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견본주택' 온라인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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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견본주택' 온라인으로 대체
  • 정규호 기자
  • 승인 2020.02.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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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단지 첫 도전장 내민 분양단지
"우한 코로나 예방 목적"... 홈페이지서 VR 화면 제공 예정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포레나 부산 덕천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3월 초 분양 예정인 ‘포레나 부산 덕천’ 견본주택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레나 부산 덕천은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 357-12번지 일원(덕천 2-1구역)에 들어서는 재건축 단지다.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한화건설은 덕천 2-1구역에서 3구역까지 총 1868가구(예정)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레나 부산 덕천(덕천 2-1구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 243가구 ▲74㎡ 263가구 ▲84㎡ 13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분양분은 294가구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3월 초 분양 시기에 맞춰 포레나 부산 덕천 분양 홈페이지 내 구축되며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 내에는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 19확진 방지를 위해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 운영하지 않고 정당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견본주택 관람시 감염 예방을 위해 서류제출 기간과 지정계약기간 내 예약방문제를 시행하여 견본주택 방문 인원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견본주택 오픈시 하루에 수천명이 몰리는 만큼 코로나 19 감염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부산시와 협력해 분양기간 동안 바이러스 전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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