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사에 혜택 돌아갈 듯... 3개월간 5000만원 경감
IBK기업은행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3월부터 3개월 동안 기업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30% 인하(월 100만원 한도)한다.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모두 55개사로 이들은 3개월간 약 5000만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임대차 관계를 넘어 모두 기업은행의 소중한 고객으로 매출감소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인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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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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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벤처·금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