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27일까지 경륜·경정 중단... "시민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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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륜공단, 27일까지 경륜·경정 중단... "시민안전 최우선"
  • 박대성 기자
  • 승인 2020.02.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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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창원 본장과 김해지점도 임시 휴장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경남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창원경륜공단은 23일부터 27일까지 모든 경륜, 경정 경주를 중단한다. 사진=경륜공단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경남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자 창원경륜공단은 27일까지 모든 경륜, 경정 경주를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창원시에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공단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창원 본장과 김해지점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김도훈 이사장은 “경남권역에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창원시 관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매출손실을 감수하고 임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경기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온도계를 비치해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하는 등 예방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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