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유통] 11번가, '고객 단순변심' 반품비 지원 外
상태바
[시경Today-유통] 11번가, '고객 단순변심' 반품비 지원 外
  • 홍성인 기자
  • 승인 2020.02.17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11번가, ‘고객 단순변심’ 반품비 지원

‘커머스포털’ 11번가가 고객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비를 지원하는 ‘11번가 반품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반품보험은 고객이 물건 구매 후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시에 배송비용을 보험사가 대신 지급하는 상품이다.

11번가는 색상, 사이즈 교환 등으로 발생하는 반품 배송 비용 때문에 선뜻 온라인 구매를 결정하지 못하는 패션, 잡화 등 대표 상품군을 대상으로 반품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원했던 색상이 아니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혹은 단순히 마음이 바뀌어 구매의사가 없어져도 반품 비용을 최대 2500원을 지원한다.

‘11번가 반품보험’에 가입된 상품의 구매자가 단순 변심 등 본인 의사에 의해 반품하는 경우에 11번가 지정택배로 반품을 신청하면 반품 배송비 없이 반품이 가능하다. 단 무료배송 상품을 반품할 경우, 판매자가 부담한 ‘초기 배송비’에 대해서는 구매자가 지불해야 한다.

‘11번가 반품보험’은 11번가 셀러오피스를 통해 가입절차도 간소화해 판매자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조건은 배송비 2,500원 이하 상품으로, 무형상품, 해외배송 등 일부 상품은 가입이 제한된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사진=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 ‘디지털·가구 빅세일’

G마켓과 옥션이 17일부터 25일까지 총 9일 간 ‘디지털가구 빅세일’을 열고,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특가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빅세일은 신학기 및 결혼, 이사철에 맞춰 G마켓과 옥션이 매년 2월에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는 총 32개의 디지털, 가구 빅 브랜드가 참여하고, 할인 대상은 총 5백만여개에 달한다.

또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크럽’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할인쿠폰과 구매 금액별 할인쿠폰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여기에 참여 브랜드 별 ‘중복 할인쿠폰’을 함께 활용하면 혜택이 더 커진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 LG, 다이슨, 애플, 인텔, 샤오미, 쿠쿠, 쿠첸, 필립스, 리바트, 밀레, 듀오백, 동서가구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