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홍콩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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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홍콩 서비스 실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0.0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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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앱으로 국가별 확장 적용... 계좌조회·간편송금 등 다양한 업무 가능
사진=하나은행 제공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글로벌원큐' 홍콩지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원큐'는 하나의 앱으로 국가별 확장 적용을 할 수 있다. 별도의 국가 선택 과정 없이 해당국을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계좌조회·대출조회·국내외 송금·자동이체·환율안내·상품안내·지점안내 등 다양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측은 이번 홍콩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손님 편의성을 한층 개선했다고 전했다. 또한 모바일 OTP사용을 통해 배터리 방전·분실 등 기존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이체 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기능도 추가했다.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 임원들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승인요청 내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전 세계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원큐'를 캐나다에 출시했다.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파나마, 베트남에 이어 홍콩에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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