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지난해 영업익 794억' 최대실적'... 전년比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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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지난해 영업익 794억' 최대실적'... 전년比 58.5%↑
  • 유경표 기자
  • 승인 2020.02.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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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매출 32.7%, 영업이익 58.5%, 세전이익 78%로 대폭 증가
실적 상승 견인한 렌탈사업 누적계정 181만 달성... 성장축 자리매김
경기도 화성 ‘SK매직 화성공장’ 전경. 사진=SK매직
경기도 화성 ‘SK매직 화성공장’ 전경. 사진=SK매직

SK매직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8746억 원, 영업이익 794억 원, 세전이익 5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전년대비 매출은 32.7% 늘었고, 영업이익은 58.5%, 세전이익은 78%로 대폭 증가했다. 

SK매직은 렌탈사업에서 지난해 누적계정 181만을 달성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가전사업의 경우에도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등 주력제품이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선전했고, 빌트인 시장 수주 금액도 1000억 원에 달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SK매직은 올해 매출 1조 원, 누적계정 220만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는 ▲고객경험 기반의 CS혁신 ▲차세대 ERP 성공적 구축 ▲Global 진출 가속화 등을 제시했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올해를 ‘서비스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가치 혁신실’을 신설하고 전 벨류체인에 걸쳐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Biz. 혁신 조직을 신설해 회사의 모든 Biz. 및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의·재설계할 것"이라며 "관련 DT 기술과 방법론을 도입해 새로운 기간 시스템인 차세대ERP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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