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별실서 보양식을"... 감염 걱정없는 프라이빗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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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별실서 보양식을"... 감염 걱정없는 프라이빗룸 인기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2.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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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접촉없는 다이닝룸 선호... 보양식 프로모션 강화

최근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타인과 접촉이 적은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선호하는 추세다. 이에 주요 호텔들은 프라이빗 룸에서 즐길 수 있는 보양식 프로모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일식당 하코네'

일식당 '하코네' 전경. 사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일식당 '하코네' 전경. 사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하코네는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사랑받는 정통 일식 레스토랑이다. 하코네는13개의 별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별실이 아닌 홀 좌석도 모두 칸막이로 분리돼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다.

특히 별실은 레스토랑의 가장 안쪽에 배치됐다. 또한 하코네 지방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모티브로 해, 각 방마다 다른 조명과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하코네의 대표 보양메뉴는 정통 일식 스타일의 민물장어구이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지역인 전라도 선운산에서 자란 장어를 사용한다. 식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장어를 손질해 3일간 냉장 숙성한 뒤, 1차 초벌구이하고 기름기를 빼기 위해 찐다. 찐 장어에 소스를 바르고 2차로 한번 더 구워 완성한다. 이 때 사용하는 소스는 간장과 구운 야채, 구운 장어뼈를 넣고 졸여 만든다. 또한 2월부터 웰빙웰컴디쉬로 유자소스 산마무침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시안 라이브'

아시안라이브. 사진=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아시안라이브. 사진= 인터컨티넨탈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아랍까지 아시아 지역 5개국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다. 17개의 프라이빗룸과 모임의 TPO와 규모에 따라 공간 연출 및 선택이 가능하다.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정통 베이징 방식의 북경오리 특선메뉴를 1월 말부터 새롭게 판매 중이다. 중국 최고의 베이징덕 전문 레스토랑 출신의 구오 리하이(KuoLihai) 중국인 현지 셰프가 정통 북경오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여기에 2월 중순부터 웰컴드링크로 도라지차와 수제 발효 요거트, 식후 모과차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모든 고객들에게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시안 라이브는 북경오리는 직접 장작을 떼어 굽는 '전취덕' 방식과 불을 뗀 화덕에 간접적으로 굽는 '편의방' 방식 중, 중국인 현지 셰프의레시피가 담긴 소스를 여러 차례 더해 전취덕 방식으로 구워낸다. 

아시안 라이브의 북경오리 특선은 속을 달래는 따뜻한 특선 수프로 시작해 셰프가 직접 잘라주는 바삭한 북경오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어 딤섬, 북경오리 양상추 쌈, 북경오리탕과 식사, 후식까지 총 6가지 코스 구성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중식당 '홍연'

홍연. 사진= 웨스틴조선호텔
홍연. 사진=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홍연(紅緣)은 다양한 크기의 별실을 10개를 보유하고 있다. 별실과 홀로 들어가는 입구 부분을 분리하고, 총 122석 중 절반이 넘는 수인 74석이 별실일 정도로 별실의 비중이 높다. 별실에는 전담 직원이 있어 서비스를 책임진다. 홀도 테이블 간에 파티션을 두어 다른 모임으로 방해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홍연은 중국 3대 식재료 중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과 전복 요리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홍연에서 사용하는 건전복은 국내 완도산과 일본산을 사용하는데 신선한 전복을 잡아 자연 해풍에 3개월 간 말리는 작업을 거친다. 말린 식재료는 조리 전 물에 불리는데, 불리는 기간만 이틀이 소요된다.

◇르메르디앙 서울 차이니즈 파인다이닝 '허우'

허우. 사진= 르메르디앙 호텔
허우. 사진= 르메르디앙 호텔

르메르디앙 서울의 '허우(Hou·侯)'는 총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9개의 별실을 보유하고 있다. 허우는 광동식 퀴진을 기반으로 중국 4대 요리를 두루 선보이고 있다. 1000병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와인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상급 소믈리에 3명이 상주하며 와인, 차, 맥주, 중국주 등 음식과 페어링 하기 좋은 주류를 추천해줘 최고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허우의 시그니처 보양식 메뉴는 '허우 고법 불도장'이다. 1987년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국내에 처음 전파한 불도장을 허우 스타일로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허우 고법 불도장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맑은 국물이 특징으로 오골계, 자연송이, 건 관자, 건 해삼, 샥스핀 등 15가지 산해진미를 6시간 이상 푹 고았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불도장은 나른한 봄철,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후덕죽 마스터 셰프가 직접 구성한 허우 고법 불도장이 포함된 코스메뉴도 준비돼 있다.

◇메이필드호텔 한식당 '낙원'

낙원. 사진= 메이필드호텔
낙원. 사진=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호텔의 한식당 낙원은 프라이빗한 10개의 룸과 비즈니스 모임에 적합한 1개의 홀로 구성됐다. 모든 룸에는 큰 유리창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이지만 유리창을 통해 개방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메이필드호텔의 벨타워 가든과 본관, 초례청 등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낙원의 대표 메뉴로는 고품질의 육류만을 사용한 '한우 특선 대갈비'와 '한우 양념 대갈비', '한우 꽃등심' 등이 있으며, 소규모 모임 고객을 위한 '다다익선 신년 한정 메뉴'도 프로모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양념 갈비와 손만둣국, 단호박 식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낙원은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호텔 직영 농장에서 재배한 무농약, 제철 식자재를 사용해 자연 본연의 맛을 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다다익선 신년 한정 메뉴는 2월 29일까지 만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중식당 '르쉬느아'

르쉬느아. 사진= 제주신화월드
르쉬느아. 사진=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 중식당 '르쉬느아'는 30년 경력의 스타 셰프 알란 찬(Alan Chan Wai Lun)이 선보이는 정통 광둥식 레스토랑으로서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12실의 프라이빗 룸을 보유하고 있다.

'르쉬느아'는 면역력을 향상시켜줄 다채로운 보양식을 선보인다.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 줄 '광둥식 고기 덮밥'은 예로부터 중국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즐겨먹던 절인 고기 덮밥이다. 광둥 현지의 맛과 스타일을 살린 절인 고기를 취향에 따라 오리고기, 삼겹살, 돼지갈비, 닭고기로 선택할 수 있으며 '르쉬느아'만의 특별 소스로 절인 고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혈압의 균형을 잡아주는 전복을 이용한 전복 조림 볶음밥, 염증을 가라 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배 백목이 버섯 오렌지 돼지갈비 수프, 기력 충전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정통 광둥식 북경 오리 메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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