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Today-식음료] 한부모가정 지원한 SPC, 복지관 찾은 b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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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Today-식음료] 한부모가정 지원한 SPC, 복지관 찾은 bhc
  • 김보라 기자
  • 승인 2020.02.14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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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해피앱에 댓글·SNS 공유시 자동 기부... 1000만원 적랍"
bhc,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방문... 헤드셋 분류 및 포장 작업
사진=SPC그룹.
사진=SPC그룹.

SPC그룹, 해피앱 통해 한부모가정에 의료비 1000만원 지원

SPC행복한재단이 '제6회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에 소개된 어려운 이웃의 사연에 고객이 응원댓글을 남기거나 이를 SNS에 공유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3만 5000여명의 고객과 함께 한부모가정 27곳(77명)에게 총 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한달 간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50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SPC행복한재단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협회사무국에서 임은희 한국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협회장,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한부모 가정 4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힘을 보태는 응원에 한부모가족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bhc 해바라기 봉사단, 복지관서 시각 장애인 일손 도와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각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봉사단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포장 조립사업에 참여한 시각 장애인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 비행기 기내 음악 청취용으로 납품될 헤드셋을 분류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맡았다. 또한 시각 장애인들의 말벗이 돼 이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비록 앞을 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경제적 자립에 대한 의지와 도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장애인의 취업 기회가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4기 해바라기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별 활동에 들어간다. 봉사단원들은 2개 조로 나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스스로 찾아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오는 12월까지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시각 장애인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도움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는 봉사활동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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