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경기·서울신용보증재단과 모바일 보증부대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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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경기·서울신용보증재단과 모바일 보증부대출 개발
  • 오창균 기자
  • 승인 2020.0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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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초로 보증서 발급과 대출 실행을 모바일 공간에서 연계
지성규 하나은행장(가운데)이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우측),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좌측)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지성규 하나은행장(가운데)이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우측),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좌측)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서울신용보증재단과 모바일 원스톱 보증부 대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과 각 재단은 금융권 최초로 보증서 발급과 은행의 담보 대출을 모바일 공간에서 연계하는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보증서 대출을 원하는 고객은 재단과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신속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를 계기로 하나은행과 각 재단은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비대면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단계별로 은행과 재단을 수차례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공간에서 보다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가 실현될 것이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강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쉽게 재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도 “고객을 위한 신속한 보증과 편리한 보증지원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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