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도 봄바람... 롯데홈쇼핑, '라우렐'로 포문 연다
상태바
패션에도 봄바람... 롯데홈쇼핑, '라우렐'로 포문 연다
  • 이준영 기자
  • 승인 2020.02.13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우렐 시작으로 '조르쥬레쉬·다니엘에스떼' 등 단독 브랜드 본격 판매
라우렐 신상 제품 이미지. 사진= 롯데홈쇼핑
라우렐 신상 제품 이미지. 사진= 롯데홈쇼핑

홈쇼핑 패션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이달 14일 오후 10시 50분부터 130분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 특집방송을 진행하고, 트렌치코트, 니트 등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주문건수 기준)인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은 지난해 2월 론칭한 이후 한 달 만에 주문금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론칭 이후 1년이 지난 현재(2020년 2월13일)누적 주문금액 820억원 이상, 주문건수 110만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상품은 주문수량 11만7000세트를 달성한 '터틀넥 니트'로, 지난해 12월에는 50분 동안 1만8000세트가 팔리며 주문액 13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을 봄 패션 시장을 공략할 대표 브랜드로 전면에 내세우고,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봄 신상품 판매에 대대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14일 오후 10시 50분에는 '트렌치코트'를 비롯해 '니트 가디건 세트', '스커트' 등 봄 신상품 총 5종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2020년형 '트렌치코트'를 새롭게 론칭한다. 이외에도 100% 울 소재로 부드럽고 보온성이 우수한 '니트 가디건 세트',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연출이 가능한 '코듀로이 스커트' 등을 판매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봄 신상품 기획전인 '스프링 패션 이즈롯데(Spring Fashion is Lotte)'를 진행하고 봄 패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조르쥬레쉬', '다니엘에스떼'등 기존 단독 패션 브랜드의 2020년 신상품을 비롯해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는등 홈쇼핑 업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룻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인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의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봄 패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지난해 성공적인 론칭 이후 2년차를 맞은 '라우렐'은 소재를 다양화하고 품목을 확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