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접수기간 연장... 3월 말부터 NH농협은행서 융자 시행
창원시가 농업발전기금 융자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화훼의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융자한도는 시설자금 용도로 개인 5천만 원, 법인·단체는 1억 원까지, 운영자금은 개인 3천만 원, 법인·단체는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창원시 농업발전기금 융자규모는 총 50억 원이다.
이번 화훼농가 경영자금 지원 확대에 따라 시는 농업발전기금 접수기간을 2월 28일까지 연장했다. 시는 융자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 말부터 NH농협은행을 통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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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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