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행정직 9급 등 28개 직렬 132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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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행정직 9급 등 28개 직렬 1329명 선발
  • 강영범 기자
  • 승인 2020.02.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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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357명 늘어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 방안
부산시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 전경, 사진=강영범기자

부산시가 ‘2020년도 부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하고, 행정직9급 494명, 사회복지직9급 150명, 시설직9급 174명 등 전체 28개 직렬 1329명을 2회에 걸쳐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비해 357명이 늘어났으며 이는 정원 조정과 사회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등 인력 충원수요를 반영하고, 지역의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부산시의 의지기 반영된 것이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5명 ▲행정직 7급 15명 ▲간호직 8급 48명 ▲행정직 9급 494명 ▲세무직 9급 82명 ▲사회복지직 9급 150명 ▲공업직 9급 145명 ▲시설직 9급 174명 ▲연구직 13명 ▲지도직 3명 등을 선발하며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의무고용비율(장애인 5% 이상, 저소득층 2%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78명보다 31명 늘어난 109명(장애인 73명, 저소득층 36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한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따른 우수인력 확보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하되, 연구·지도직, 기술직 일부 및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 구분 모집은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력경쟁시험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오는 6월 13일 제1회 임용시험에서 행정직·사회복지직 9급 등 19개 직렬 1279명을 선발하고 10월 17일 제2회 임용시험에는 행정직 7급과 연구직 등 13개 직렬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1회 임용시험 원서는 오는 4월 6~10일까지, 제2회는 8월 10~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저소득층 응시자의 경우에는 원서접수에 따른 응시수수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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